정미애 활동 중단 “예기치 못한 큰 수술, 치료 중” [전문]

입력 2022-03-18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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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애 활동 중단 “예기치 못한 큰 수술, 치료 중” [전문]

가수 정미애가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정미애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예기치 못한 큰 수술을 하게 됐다”고 고백하며 “죄송하게도 소아암 콘서트를 포함하여 모든 스케줄을 잠정적으로 연기 할 수 밖에 없었다. 소아암 콘서트 티켓을 예매해주신 팬 분 들께 번거로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정미애는 “이후 다시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뵐 그 날을 위해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소아암 콘서트의 추후 일정은 콘서트 담당측과 협의하에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다”고 털어놨다. 그는 “보고 싶은 분들이 참 많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우리...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정미애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정미애 입니다.

지난 12월..

예기치 못한 큰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죄송하게도 소아암 콘서트를 포함하여 모든 스케줄을 잠정적으로 연기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소아암 콘서트 티켓을 예매해주신 팬 분 들께 번거로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후 다시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뵐 그 날을 위해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소아암 콘서트의 추후 일정은 콘서트 담당측과 협의하에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 싶은 분들이 참 많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우리... 사랑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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