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달 연속 ‘토트넘 이달의 골’…이제 3달 연속 도전

입력 2022-04-01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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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30)이 두 달 연속 토트넘 홋스퍼 ‘이달의 골’ 주인공에 선정됐다. 손흥민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골이 토트넘 ‘3월의 골’에 올랐다.

토트넘 구단은 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골이 ‘3월의 골’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1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가동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이 기록한 첫 골은 31.6%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에는 23세 이하 팀의 알피 데바인이 아스날 23세 이하 팀과의 경기에서 넣은 골로 28.3%의 지지를 얻었다.

놀라운 것은 3위 역시 손흥민의 골이라는 것. 손흥민이 웨스트햄전에서 2번째 넣은 골은 17.3%의 지지를 받아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손흥민은 두 달 연속 영광의 자리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2월 리즈 유나이티드전 득점으로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이제 손흥민은 ‘4월의 골’ 주인공을 향해 나선다. 토트넘은 오는 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10일 아스톤 빌라, 16일 브라이튼을 차례로 만난다.

토트넘은 현재 16승 3무 10패 승점 51점으로 프리미어리그 5위에 자리하고 있다. 4위 아스날과의 격차는 승점 3점. 하지만 토트넘은 아스날보다 1경기를 덜 치렀다.

이에 토트넘은 매 경기 승리를 챙긴다는 생각으로 남은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치러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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