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코로나19 격리로 재충전, 이젠 독기 있게”

입력 2022-04-06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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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알비더블유(RBW)

퍼플키스 “코로나19 격리로 재충전, 이젠 독기 있게”

그룹 퍼플키스가 코로나19로 인해 뒤늦게 컴백 활동에 나선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퍼플키스 박지은은 6일 오후 4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memeM’ 컴백 기념 쇼케이스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무대를 바로 보여드릴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앞으로 보여드릴 생각에 행복하고 더 좋은 컨디션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좋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털어놨다.

유키는 “활동 시작에 기대감이 컸기에 속상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며 “격리 기간 동안 심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충분히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전 앨범보다 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채인은 “갑작스럽게 이런 상황이 생겨서 속상하긴 했지만 잘 회복한 만큼 더 독기 있게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퍼플키스의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memeM (맴맴)’은 김도훈을 필두로 히트메이커 서용배, 이후상과 전작에서 호흡을 맞춰왔던 강지원이 참여했다. 기억을 헤집듯 중간중간 장면 전환처럼 넘어가는 장르와 BPM의 변화가 독특한 트랙으로, 귀를 맴도는 ‘맴맴맴’이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새 앨범은 지난달 29일 공개돼 현재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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