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드라마 놓고 MBC·SBS 편성 갈등 [연예뉴스 HOT]

입력 2022-04-07 06: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C와 SBS가 ‘겹치기 편성’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SBS가 5월 첫 방송하는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의 임수향이 주연한 또 다른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를 내달 월화드라마로 방영키로 했기 때문이다. MBC는 6일 “같은 배우가 주연하는 드라마가 단 2주 차이로 방송된다. 상도의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SBS는 “방송 요일, 시간, 소재 등이 달라 문제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SBS는 애초 ‘소방서 옆 경찰서’를 준비해왔으나 최근 제작PD 사망사건에 대한 노사공동조사위원회 조사로 촬영이 중단되자 ‘우리는 오늘부터’를 긴급 투입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