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2TV <살림남2>
9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서동주, 양은지가 이천수의 집을 찾은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심하은은 오랜만에 절친 서동주와 친한 동생 양은지를 집으로 초대했다. 서동주는 MIT 졸업 후 미국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는 등 원어민에 가까운 회화 능력을 지니고 있고, 양은지는 태국 체류 시절 아이들의 영어 교육에 실전 경험이 있는 만큼 영어에 푹 빠진 딸 주은이에 대한 조언을 받고자 했던 것.
서동주와 양은지가 능숙하게 영어를 사용하는 주은이를 칭찬하자 기분이 좋아진 이천수는 외출 복장으로 갈아입고 외식을 나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오늘은 여자들끼리 할 얘기가 있다"며 떼어 놓고 가려는 심하은에 단단히 빼쳐 또 다시 자신의 2층 방에 틀어 박혔다.
한편, 여자들만의 시간을 즐기던 서동주와 양은지는 심하은으로부터 연애 시절 이천수의 이야기를 듣고 믿기지 않는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고 해 어떤 놀라운 비화가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반전 연애사와 서동주, 양은지가 극찬한 주은이의 영어 실력은 9일(토) 밤 9시 20분 KBS2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