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손흥민, 살라 3골 차 추격→득점왕 경쟁 시작?

입력 2022-04-10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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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득점과 킹 오브 더 매치에서 모하메드 살라(30)를 바짝 추격했다.

토트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뒀다. 이에 토트넘은 시즌 18승 3무 10패 승점 57점을 기록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3분, 후반 21분, 후반 26분에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0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압도적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3분 만에 해리 케인의 슈팅이 상대 수비 맞고 나온 공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또 손흥민은 데얀 쿨루셉스키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던 후반 21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손케 듀오의 40번째 득점 합작.

기세가 오른 손흥민은 계속해 좋은 움직임을 보였고, 후반 26분 쿨루셉스키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 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날 리그 15-16-17호 골을 넣으며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득점 1위 살라와의 격차를 3골로 줄였다.

경기 후 손흥민은 68.9%의 지지로 킹 오브 더 매치(KOTM)에 올랐다. 3경기 연속이자 11번째 선정. 이로써 살라와의 격차를 1회로 줄였다.

물론 3골은 적지 않은 격차. 하지만 상승세의 손흥민이 시즌 막판 소나기 골을 터뜨린다면, 득점왕 등극도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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