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와 ‘음란채팅’ …‘왕자의 게임’ 배우 조셉 갯 체포

입력 2022-04-14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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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갯.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HBO의 드라마 ‘왕자의 게임’에 출연한 배우 조셉 갯(48·영국)이 온라인에서 미성년자와 성적인 대화를 나눈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USA투데이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LA 경찰에 따르면 조셉 갯은 지난 6일 아침 LA 소재 자택에서 체포됐다. 앞서 LA 경찰 소속 어린이 대상 인터넷 범죄(ICAC) 태스크 포스 팀은 갯이 주 경계 밖에 거주하는 한 미성년자와 온라인으로 노골적인 성적 대화를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영장을 발부받아 그의 집을 수색했다.

그 후 LA 경찰은 미성년 성범죄 혐의로 그를 자택에서 체포했다. 미국에서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는 중범죄에 해당한다.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갯은 체포된 당일 보석금 5000달러를 내고 일단 풀려났다. LA경찰은 갯의 범죄 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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