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불편한 진실 (‘벌거벗은 세계사’)

입력 2022-04-19 2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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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tvN ‘벌거벗은 세계사’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세계 초강대국 미국의 영토 확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19일 tvN ‘벌거벗은 세계사’(연출 김형오, 이윤호) 43회에서는 세계 1위의 강대국 미국이 현재의 방대한 영토를 갖게 된 비화와 그로 인해 내몰린 인디언들의 참혹한 역사를 다룬다.

이번 여행은 미국사 전문학자 전남대학교 사학과 김봉중 교수와 함께 떠난다. 김 교수는 미국 서부 개척이 가진 빛과 어둠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히 서부 지역 원주민이던 인디언들을 몰아내기 위해 저지른 만행과 서부 땅을 어떤 방식으로 개척했는지 등에 대해 그 민낯을 낱낱이 파헤친다. 강의가 계속될수록 이를 경청하던 MC들과 게스트들은 초강대국 미국의 그림자를 마주하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날 여행 메이트로는 크리스티안과 크리스가 함께하며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로 한층 풍성한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크리스는 지금의 알래스카 지역을 미국이 러시아로부터 사들인 배경에 대해 덧붙이며 흥미로운 비화를 전한다. 이밖에 이혜성이 “로또”라고 표현할 정도로 자원이 풍부한 알래스카의 이점, 매입 비하인드 등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미국사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19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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