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조영남(오른쪽). 사진|스포츠동아DB·동아닷컴DB
가수 남진과 조영남이 듀오 콘서트를 연다. 19일 마포문화재단에 따르면 두 사람은 2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의 재개관을 기념해 듀오 콘서트 ‘남진&조영남 마이웨이’를 개최한다. 마포문화재단 측은 “반세기가 넘는 동안 끈끈한 우정을 이어온 이들이 듀오 콘서트를 여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님과 함께’, ‘가슴 아프게’, ‘빈잔’, ‘화개장터’, ‘내 고향은 충청도’ 등 이들의 히트곡으로 채워진다. 마포아트센터에서 서울 공연을 시작해 전국 투어로 확대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