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구력 25년, 난 유씨 집안 탁구 3대장” (올 탁구나!)

입력 2022-04-25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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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저녁 방송되는 tvN ‘올 탁구나!’에서 복식 매치가 펼쳐진다.

‘올 탁구나!’가 제1회 대한탁구협회장배 ‘골든 라켓 챔피언십’에 출전을 확정, 대회에 나갈 복식조를 선발하기 위해 특별 훈련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스타들이 ‘복식 스타즈’를 구성, ‘올 탁구나!’를 찾는다.

‘팀장즈’ 강호동·은지원만큼 찰떡호흡을 자랑하는 예능 듀오 김정민&홍석천, 군대 탁구 최강자로 강철 체력을 자랑하는 오종혁&박군, 호시탐탐 정근우의 고정 자리를 노리고 있는 야구 레전드 유희관&최준석이 출격했다.

김정민은 “(홍석천과)둘이 합쳐 100세 팀인데, 이겨도 손해고 지면 망신이다”라며 웃픈 각오를 전했다.

유희관과 최준석은 등장과 함께 정근우를 도발하며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 구력 25년이라는 유희관은 “유씨 집안 탁구 3대장으로 유남규, 유승민, 유희관이 있다”라고 웃음을 전하는 동시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준석은 정근우의 탁구 실력에 대해 “처음 들어봤다”라며 “오늘 정근우 잡으려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오종혁과 박군의 조합도 눈에 띈다. 구력 4일차라고 말한 오종혁은 “4일차가 4개월차를 꺾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고 예비 신랑 박군 또한 “튼튼한 신랑이 되기 위해 탁구를 시작했다. 구력은 5일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은지원은 특별한 상대를 만난다고 해 눈길을 끈다. 마주한 고수 중 한 명이 자신의 동생이 은지원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것. 과연 은지원을 포함한 멤버들이 생활 체육인들과의 대결을 실력 향상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저녁 8시 40분 방송.

사진제공 | tvN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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