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뷰티·웰니스 테마관광상품 공모전 진행

입력 2022-04-27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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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8일까지. 선정 업체 실비 지원
서울관광재단은 5월18일까지 ‘뷰티·웰니스 테마관광상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했던 여행업계가 새로운 관광시장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디지털 기술 및 콘텐츠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뷰티, 웰니스 테마의 경쟁력 있는 뉴노멀 관광상품을 공개 모집한다. 개별화, 안전, 비대면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최신 관광 트렌드와 함께 서울의 매력을 잘 반영한 상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시 소재 종합여행업 등록 여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20개 관광상품을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여행사에는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콘텐츠 제작비 및 온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인바운드 관광 재개가 예상됨에 따라, 여행사의 외래관광객 유치를 독려하기 위한 코로나19 PCR 검사비용, 안전과 관련된 여행자 보험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관광상품의 시장성과 상품성 개선에도 나선다. 전문가 컨설팅은 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 상품 판매, 경영관리 등 분야별 소그룹 형태로 진행된다. 업체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노하우를 집중 전달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자문단에는 상품 판매채널을 보유한 IT업계를 포함시켜 여행업계-IT업체-관광플랫폼 연계를 통한 업계 간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여행사 관광상품에는 2년 동안 유효한 ‘서울시 인증’을 부여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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