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야간 프리미엄 셀프세차 도입

입력 2022-04-28 0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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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차고형 프리미엄 셀프세차장. 사진제공|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주유소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내 셀프세차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세차 예약 플랫폼 1위 기업 ‘팀와이퍼’와 손잡고 서울 성북구 북악셀프주유소에 차고형 프리미엄 셀프세차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차 업계는 셀프세차 시장규모를 약 3600억, 셀프세차장 이용자수를 연간 약 2백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가 개발한 실내 세차 사업모델은 주유소 내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세차기가 주간에만 운영된다는 점, 터널식 자동세차기 출구에 자동문만 설치하면 독립된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현대오일뱅크의 차고형 실내 셀프세차 서비스는 자동세차기 운영이 끝난 야간 시간대에 사전 예약·결제 시스템을 통해 대기시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실내 세차장 안에는 고압세척기, 폼건, 에어건, 조명, 냉·난방기 등 셀프세차를 위한 설비가 갖춰져 있어 예약된 시간 내에 제한없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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