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 초6 때부터 살던 집 자취 왜? (ft.♥반려견) (나혼산)

입력 2022-04-29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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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살아온 손때 묻은 집을 공개한다. 무려 14년 세월이 쌓인 이 집에서 사는 설인아가 어떤 이유로 홀로 남게 됐는지도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설인아 집이 전격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설인아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살던 집에서 2년째 자취 중이다. 집안 곳곳에 어머니의 취향과 세월이 묻어 나와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족 세월이 고스란히 담긴 이곳에서 어떤 이유로 혼자 살게 됐는지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설인아 집은 언뜻 화이트와 그레이톤의 심플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하지만 설인아는 단칼에 “불만족이다. 뜯어고칠 데가 한 두 군데가 아니다”, “손을 대지 못했다”며 탐탁지 않아 한다. 설인아는 왜 집 만족도가 낮을까.
울적해하던 설인아에게 환한 미소가 포착된다. ‘불만족 하우스’에서 설인아 행복을 책임지는 반려견 줄리 때문. 유기견 임시보호소에서 첫눈에 인연임을 직감했다는 줄리는 매력은 상당하다고.
설인아와 줄리는 못 말리는 꾸러기 성격을 그대로 닮아 산책도 범상치 않다. 스케이트보드 연습 여파로 어기적 대며 제대로 걷지 조차 못하지면서도 고된 산책길에 나선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평범한 아파트 단지 산책일 듯하지만, 흰 털의 줄리가 냅다 흙바닥에 구르고 주저 앉아 버티는 등 난리다.
아울러 이날 설인아는 반전 매력도 선보여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가는 곳곳 사고가 발생, 하루를 돌아보던 중 급기야 “오늘 해결한 일 보다 저지른 일이 많은데?”라며 일기장까지 집어던져버리는 등 생각 못한 매력이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방송은 29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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