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금새록 ‘사랑의 이해’ 출연, 유연석·문가영·정가람과 호흡

입력 2022-05-1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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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금새록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금새록은 JTBC 새 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에 출연한다.

‘사랑의 이해’는 창립 99주년을 맞은 KCU은행 영포점을 배경으로, 사내연애 중인 하상수(유연석 분), 안수영(문가영 분), 박미경(금새록 분), 정종현(정가람 분)의 ‘연애 치정 누아르’다. 이혁진 작가가 쓴 동명의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금새록은 극 중 나라은행 영포점 PB팀 대리 박미경을 연기한다. 박미경은 밝고, 쾌할하고 본인의 감정에 솔직한 여자다. 똑똑하고 강단있으며, 한번 맺은 관계는 가벼이 여기지 않고 소중히 대한다. 탯줄부터 잘 타고난 ‘내추럴 본 골드 스푼’, 시쳇말로 ‘금수저’다. 하지만 자신의 가치가 부잣집 딸에서 그치지 않길 바란다. 보란 듯 열심히 공부했고, 본인 실력으로 은행에 입사, 최연소 대리라는 타이틀까지 달았다. 이런 박미경이 하상수와 안수영을 만나 스스로를 다시 보게 된다.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으로 데뷔한 금새록은 영화 ‘독전’, 드라마 ‘열혈사제’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또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오월의 청춘’, 영화 ‘나랏말싸미’, ‘아워 바디’ 등에 출연하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확장했다.

그리고 이번에 ‘사랑의 이해’에 합류하면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사랑의 이해’는 하반기 편성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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