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 기부앱 빅워크와 중증장애인 복지기금 마련 목표
롯데월드는 6월까지 2개월간 걸음 기부 사회공헌 활동 ‘놀면서 기부하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35만여 명이 이용하는 걸음 기부 언택트 사회공헌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참여자의 걸음 수를 집계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빅워크 앱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빅워크 어플을 설치 후 실내외에서 걷거나 달려 누적한 걸음을 빅워크 어플 내 롯데월드 ‘놀면서 기부하자’ 챌린지에 기부하면 된다. 롯데월드는 두 달 동안 10억 걸음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를 달성하면 중증장애인을 위한 복지기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 인증샷과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서울,부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의 즐거웠던 순간을 담은 사진을 해시태그(롯데월드, 빅워크, 놀면서기부하자)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9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 부문장은 “걷기라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도 보호하고 즐겁게 기부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롯데월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