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하는 스위스 [신간]

입력 2022-05-24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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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하는 스위스(이창민 저|위에스앤에스)

이창민 공공협력원장이 스위스 자연, 역사, 문화, 건축 및 예술을 아우르는 여행 이야기책 ‘사유하는 스위스’를 출간했다.

저자가 직접 보고 느끼며 경험했던 신비로운 알프스 자연 풍경 7개 지역과 역사, 문화, 건축 및 예술 등의 스토리가 있는 8개 도시가 배경이다. 총 170여개 장소를 대해 저자가 직접 촬영한 480여장의 사진과 책속의 QR코드로 보는 생생한 133개의 동영상을 담았다.

총 2부로 구성했으며, 1부에서는 ‘자연의 매력’이라는 제목으로 스위스의 국가대표 비경인 마테호른,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 스위스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최고의 휴양지 크랑몬타나, 스위스 안에서도 가장 뛰어난 절경을 볼 수 있는 8시간의 파노라마 여행기차인 빙하열차 등을 다루고 있다.

2부에서는 ‘도시의 매력’이라는 주제로 스위스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취리히, 국제기구의 도시 제네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낭만도시 루체른, 수많은 예술가들이 사랑한 예술 도시 몽트뢰 등 8개의 주요 도시들의 대표 명소들을 소개했다.

아울러 스위스는 아니지만 주변의 가까운 명소로서 독일 비트라 디지인 미술관, 알프스의 진주 프랑스 안시, 프랑스 레스 겟츠에 위치한 알타루미나 밤 숲길, 오스트라아 브레겐츠 호수에서 개최되는 오페라 페스티벌 등을 추가로 소개했다.

저자 이창민은 “모든 여행객에게 꿈의 여행지이자 첫 번째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동화의 나라 스위스의 풍경과 스토리가 있는 공간을 통해 스스로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내면으로 침잠하는 사유의 시간을 갖도록 기획했다”며 “사랑하는 것, 생각하는 것, 느끼는 것, 보는 것, 이 모든 것은 직접 경험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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