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보검 매직컬’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의 마지막 영업 현장이 공개된다.

3일 밤 방송될 tvN ‘보검 매직컬’(연출 손수정) 최종회에서는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이 그동안의 영업을 마무리하고 정든 이발소의 문을 닫는다.

이에 이발소를 오갔던 마을 주민들과 가족 같은 정을 쌓아온 삼 형제는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아쉬움과 고마움을 전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은 이발소를 찾아왔던 손님들을 위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선물을 밤새 준비해 훈훈함을 더한다. 하지만 야심 차게 준비한 선물 전달 계획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한다.

손님들의 연락처로 전화를 걸어보지만 아무도 받지 않고, 연결에 거듭 실패하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과연 삼형제가 무사히 선물을 전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또 셰프 곽동연은 이발소를 사랑방처럼 드나들며 삼 형제의 일손을 도와줬던 단골 초등학생 3인방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아이들 맞춤형 점심 식사를 준비한다.

평소 한식을 주로 선보였던 곽동연은 아이들과 함께 할 마지막 만찬으로 특별히 양식 메뉴를 선택, 입맛을 저격할 곽 셰프표 특식으로 실력을 발휘하며 이발소의 마지막 점심시간을 훈훈하게 채운다.

아이들도 삼촌들을 위해 고사리손으로 준비한 무언가를 건넨다고. 아이들에게 감동받은 박보검은 “저희의 진심이 아이들에게도 닿았구나”라고 말해 벌써부터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들의 케미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이어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은 이발소 앞 골목을 지나는 주민들과 손님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의미 있는 벽화를 작업했던 터. 하얗던 벽에 화사한 복사꽃이 피어나고 아름다운 풍경이 덧입혀지며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벽화가 탄생한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이가 단골 초등학생에게 선물 받았던 소중한 팔찌를 잃어버리는 비상사태가 벌어진다. 팔찌를 찾기 위해 한밤중 수색에 돌입한 이상이는 일과를 되돌아보며 이발소부터 골목길까지 팔찌가 있을 만한 곳들을 샅샅이 찾아본다고. 과연 이상이는 팔찌를 찾을 수 있을까.

이발소 삼 형제와 마을 주민들의 애틋한 마지막이 그려질 tvN ‘보검 매직컬’은 오늘 3일 밤 8시 35분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 tvN 〈보검 매직컬〉 예고 영상 캡처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