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나인우, 운명적 로맨스 2차 티저 (‘징크스의 연인’)

입력 2022-05-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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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티저 영상 캡처

KBS2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서현, 나인우가 운명을 뛰어넘는 판타지 로맨스를 예고했다.

‘징크스의 연인’(연출 윤상호/ 극본 장윤미) 측은 서현(슬비 역)과 나인우(공수광 역)의 파란만장 케미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슬비(서현 분)와 공수광(나인우 분)이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이어 “둘이 어떻게 만났어?”라는 스마일댁(황석정 분)의 질문에 슬비는 “운명처럼 만났어요”라고 답한다. 남들에게는 그저 재수 없는 남자인 공수광이, 슬비에게는 하나뿐인 왕자님으로 다가온다고 해 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공수광은 악몽을 꾼 듯 놀라 “떨어져라 떨어져라 재수 없는 꿈아!”라고 발버둥치며 잠에서 깨어난다. 또한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자신의 우산만 바람에 날아가며 재수 없는 일들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웃픈 상황이 벌어지기도. 도대체 왜 공수광에게만 이런 불행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어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두 사람이 손을 잡자 슬비의 목걸이가 반짝반짝 빛이나 어떤 비밀이 담겨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 슬비는 “앞으로 우리 수광이는 행운의 남자가 될 거야!”라고 말해 앞으로 이들에게 펼쳐질 운명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한다.

이렇게 '징크스의 연인'은 인생 자체가 불운한 공수광과 그런 공수광에게 행운의 여신이 되어주고자 하는 슬비에게 일어날 파란만장한 사건들이 드라마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6월 15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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