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30일 파주 NFC 소집 ‘해외파 총출동’

입력 2022-05-30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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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한국 축구대표팀이 6월 초 열리는 4차례의 A매치 평가전을 대비한 훈련에 돌입한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도 훈련에 합류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0일 파주NFC에 모여 6월 초 A매치 4연전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벤투호는 오는 6월 2일 브라질(서울)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6일 칠레(대전), 10일 파라과이(수원), 14일 이집트(서울)와 맞붙는다.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2시 30분까지 파주 NFC에 입소한 후 오후 5시부터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해외파까지 총출동한다.

이번 훈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 이후 처음으로 팬들을 초청해 오픈 트레이닝으로 실시한다. 약 2년 만에 팬들과 만난다.

또 이번 A매치 첫 상대인 브라질 선수단은 이미 입국해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실시하는 등 한국 적응을 이미 마친 상태다.

이번 A매치 4경기 중에서 브라질과 이집트전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브라질에는 네이마르가, 이집트에는 손흥민과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오른 모하메드 살라가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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