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위믹스 구단 랭킹’ 독주… 2위 하나금융그룹, 3위 금강주택 거센 추격 [위믹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입력 2022-05-30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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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위믹스 구단 랭킹’ 1위 자리를 지키며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종료 후 6991.57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를 지켰던 CJ는 29일 끝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1547.75점을 추가해 총 8539.32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7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CJ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 소속 선수 4명이 참가했다. 구단별 포인트 1000점을 획득한 데 이어 공동 9위 김민규가 285점, 공동 19위 배용준이 191.75점, 공동 40위 최승빈이 66점, 정찬민이 5점을 각각 보태 1547.75포인트를 얻었다.

하나금융그룹이 앞선 대회에 비해 1계단 오른 2위에 올라 선두 CJ 추격에 나섰다. 구단 별 포인트 1000점에 3위를 기록한 박은신이 520점, 공동 40위 함정우와 한승수가 각각 66점을 더해 누적 8176.87포인트를 기록했다.

금강주택은 2위에서 3위로 비록 순위가 1계단 하락했지만 선두와 불과 384.59포인트 차로 여전히 선두 CJ를 위협하고 있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참가 구단 중 가장 많은 6명이 출전한 금강주택은 구단별 포인트 1000점을 획득한 데 이어 공동 14위 옥태훈이 227.2점, 공동 23위 최호성이 160.6점, 공동 35위 허인회가 95점, 김영웅과 이세진, 김승혁이 각각 5점을 보태 누적 8154.7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어 케이엠제약과 웹케시그룹이 7843.6포인트와 7274.39포인트로 각각 4위와 5위에 위치했다. 김재호가 새롭게 합류한 우성종합건설은 6123.5포인트로 12위에 자리했다.

위메이드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금강주택, 대보그룹, 도휘에드가, 무궁화신탁, 볼빅,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케이엠제약, 하나금융그룹, 휴셈, BRIC, CJ,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 SK텔레콤, COWELL(코웰)까지 총 19개 구단이 참여하고 있다.

위믹스 구단 랭킹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펼쳐지는 ‘SK텔레콤 오픈 2022’ 이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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