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서예지 파격 정사’ 이유 알았나…충격 (이브)

입력 2022-06-08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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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이 서예지 뒷조사에 나선다.

tvN 수목드라마 ‘이브’(연출 박봉섭 극본 윤영미)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 멜로 복수극이다. 지난 1, 2회 방송에서 개연성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볼 수 없는 ‘정사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또 서은평(이상엽 분)은 13년전 부친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 복수를 다짐하며 떠난 이라엘(서예지 분) 행적을 쫓기 시작한 가운데 조사 도중 찍은 사진에서 라엘을 발견하고 그녀 스튜디오를 찾았다. 그러나 은평은 라엘이 자신을 ‘김선빈’이라고 소개하고, 김진숙(김정영 분)이 아닌 장문희(이일화 분)가 라엘 모친이라며 들어서자 사과하고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은평은 라엘 사진을 보며 정체를 확신했다.


제작진은 8일 3회 방송을 앞두고 라엘 신상 조사에 착수한 은평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은평은 보좌관 김계영(소희정 분)과 서류를 검토하던 중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깊은 생각에 빠진 은평 표정에는 근심과 걱정이 가득하다. 또한, 은평은 무언가 결단을 내린 듯 단단한 눈빛을 내비친다. 은평은 라엘의 복수 설계를 알아챈 것일지, 아직 정사만 보여준 라엘 복수극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개연성 부족한 스토리와 엉성한 연출 그리고 주인공을 연기하는 서예지하는 여러 장애가 가득한 ‘이브’ 3회는 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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