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아, ‘인포콤 2022 커넥티드’ 참가

입력 2022-06-10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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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인포콤 2022 커넥티드’ 참가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미국 현지시각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22 커넥티드’에서 윤송아는 LG디스플레이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대표 아티스트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 ‘NFT ART 캔버스’를 통해 움직이는 미디어아트로 재탄생된 윤송아의 낙타 시리즈 중 ‘낙타의 해, 낙타의 달’을 공개한다.

지난 4일 출국한 윤송아는 “서양화 작업을 해오면서 NFT에 이어 이번에는 미디어아트에 도전하게 되었다”며 “혼자라면 힘들었을수도 있겠지만 LG디스플레이, 아이랩미디어와 함께해서 가능했다. 시대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송아는 전시관을 찾은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임원진을 대상으로 ‘NFT ART 캔버스’를 통해 구현된 자신의 작품에 대한 발표회에서 직접 영어로 소통하게 된다.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윤송아는 아리랑TV, EBS ‘세계테마기행’, SBS ‘사랑해요 코리아’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해 화제를 모았다.

윤송아의 대표 작품인 ‘낙타 시리즈’ 중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등장한 ‘낙타와 달’과 ‘낙타의 해’는 ‘NFT 부산 2021’ 옥션 경매에서 각각 1억원, 2000만원의 경매가 기록을 세우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2005년 SBS 어린이 드라마 ‘잉글리시 매직스쿨’로 연기자 데뷔한 윤송아는 드라마 ‘왕의 얼굴’, ‘미스 마:복수의 여신’, ‘보이스 시즌3’, ‘비밀의 남자’애 출연했다. 영화 ‘덕구’, ‘미쓰백’, ‘언니’, ‘내안의 그놈’ 등에 출연하며 미술 작업을 병행해 온 가운데 뮤지컬 영화 ‘오늘부터 합창단’에서 송교감 역을 맡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윤송아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2022 뱅크아트페어’(BANK ART FAIR)에 갤러리다온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사진=티밥미디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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