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강주은 “두 남자와 신혼생활” 폭탄 고백 (동치미)

입력 2022-06-10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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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강주은 “두 남자와 신혼생활” 폭탄 고백 (동치미)

MBN ‘동치미’가 500회를 맞은 가운데 원년 멤버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500회 특집 ‘동치미’에는 배우 엄앵란, 방송인 강주은, 배우 홍지민, 방송인 유인경, 변호사 양소영, 목사 장경동,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가수 빽가, 개그맨 최홍림 등 ‘동치미’를 빛냈던 반가운 스타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세월이 약이 아니더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먼저 엄앵란은 “오랜만에 ‘동치미’에 나오니 너무 좋다”면서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상처는 아물지 않는다”는 속사정을 털어 놓는다. 또 홍지민은 “방송에서 남편이 연상이라고 노래를 부르고 다녔는데, ‘동치미’ 출연 후에도 아들(?)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신세한탄을 한다.

강주은은 철부지 남편 최민수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풀어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강주은은 “나는 두 명의 남자와 신혼 생활을 보냈다”는 폭탄 고백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는 “8세 차이 나는 남편이지만 철부지 아들과 사는 기분”이라며 “아직도 철들지 못한 남편에게 평생 잔소리하며 살아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2012년 11월 첫 방송돼 500회를 맞은 ‘동치미’는 11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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