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1000만 돌파, 팬데믹 이후 최초 ‘천만 영화’ [DA:박스]

입력 2022-06-12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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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1000만 돌파, 팬데믹 이후 최초 ‘천만 영화’ [DA:박스]

영화 ‘범죄도시2’가 1000만을 돌파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초로 ‘천만 영화’가 탄생한 것.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배급사 집계 기준, 개봉 25일째인 6월 11일(토) 오후 1시 50분, 천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 ‘범죄도시2’는 대한민국 영화 사상 역대 28번째 천만 영화이자, 팬데믹 이후 최초 천만 영화, 마동석 주연 기준 4번째 천만 영화 돌파 및 역대 20번째 천만 한국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마동석은 네이버 DB 기준, ‘부산행’(2016), ‘신과함께-죄와 벌’(2017), ‘신과함께-인과 연’(2018)에 이어 주연작 가운데 4번째 천만 영화 탄생을 알렸다. 영화 ‘범죄도시2’는 지난 2019년 7월 22일 개봉 53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기생충’ 이후 첫 천만 한국 영화로 감동을 더한다.

영화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 100만, 4일 200만, 5일 300만, 7일 400만, 10일 500만, 12일 600만, 14일 700만, 18일 800만, 20일 900만, 25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조만간 ‘겨울왕국’(2014), ‘인터스텔라’(2014) 및 역대 5월 개봉 최고 흥행작 ‘기생충’(2019)의 기록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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