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잭슨빌 점보슈림프 SNS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 소속인 고우석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햄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홈 경기에서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팀이 1-12로 끌려가던 9회초 다섯 번째 투수로 등판한 고우석은 로니 시몬을 중견수 뜬공, 트리스탄 피터스를 좌익수 뜬공, C.J. 이노호사를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투구수는 단 6개. 각 타자마다 2개씩 던졌다. 잭슨빌은 1-12로 패했다.
지난 5일 마이애미로 이적한 고우석은 트리플A에서 7경기 9이닝 9피안타 3실점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
지난 25일 귀넷 스트라이퍼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와의 경기에서는 2이닝 무실점으로 마이너리그 첫 승을 따냈다.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