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손맛' 김하성, 10경기 만에 '시즌 7호 대포 쾅'

입력 2024-05-30 0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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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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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드디어 터졌다’ 오랫동안 손맛을 보지 못한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7호이자 이달 3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샌디에이고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디에이고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회 브랙스턴 개럿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김하성은 초구 81.1마일 슬라이더를 지켜본 뒤, 가운데로 들어온 2구 80.3마일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김하성의 시즌 7호 홈런. 김하성은 지난 20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10경기 만에 대포를 터뜨렸다.

또 이는 6경기 만에 나온 장타. 김하성은 지난 2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2루타 1개를 때린 바 있다. 오랜만에 나온 시원한 장타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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