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간 페이 이용액 100조 원 목표”, 네이버파이낸셜, 가맹점·금융서비스 확대

입력 2022-06-15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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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대표

네이버파이낸셜은 2025년까지 연간 페이 이용액 100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네이버페이’의 결제처를 네이버 외부로 확대한다. 온라인은 콘텐츠·보험 등 정기결제, 여행·문화·교육 등 생활결제, 해외 등 외부 가맹점을 확대하고, 오프라인은 올해 중 의료·문화생활·모빌리티 등 생활업종 가맹점을 늘릴 계획이다. 연내 대만 라인페이 연동을 시작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현지 결제 연동도 확대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데이터 인텔리전스에 기반한 금융 서비스도 확장한다. 대상을 네이버 생태계 온라인 SME(중소사업자)에서 오프라인, 생태계 밖의 SME로 넓혀 2025년까지 네이버파이낸셜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SME를 10만에서 50만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6월 중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 대출’을 출시하고, 하반기 중에는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를 핀테크 최초로 시작한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사용자와 SME가 금융이 닿는 모든 영역에서 가장 많이 찾는 핀테크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증명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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