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고슬링, 바비 인형 남친 ‘켄’ 완벽 변신

입력 2022-06-16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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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고슬링(41)이 미국 완구업체 마텔의 인기 상품 바비 인형의 남자 친구 캐릭터인 켄(KEN)으로 변신했다.

바비 인형 소재 실사 영화 제작에 나선 워너 브라더스가 15일(현지시간) 켄으로 분한 고슬링의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고슬링은 청바지에 민소매 청재킷을 걸친 일명 ‘청청 패션’으로 멋을 냈다. 데님 조끼 아래 선명한 식스팩과 탈색한 금발 등 인형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렸다. 청바지 위로 노출한 팬티 허리 밴드에는 ‘KEN’이라는 글자가 선명했다. 또한 켄 하면 떠오르는 스프레이 태닝도 잊지 않았다.

앞서 지난 4월 원너 브라더스는 바비 인형의 상징적인 분홍 컨버터블을 타고 있는 마고 로비의 사진을 먼저 공개 한 바 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고슬링과 마고 로비가 주연을 맡을 바비 실사 영화는 내년 7월21일 개봉 예정이다. 연출은 영화 ‘레이디 버드’, ‘작은 아씨들’을 연출한 그레타 거윅 감독이 맡는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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