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년 뒤에도 챔스 진출? ‘2022-23시즌 4위’ 전망

입력 2022-06-17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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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예상 성적이 나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리그 3연패와 토트넘 홋스퍼의 4위가 예상됐다.

영국 더 선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베팅 어플리케이션 'SBK'의 슈퍼컴퓨터가 내놓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순위 예측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최강 전력의 맨시티가 리그 3연패를 달성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또 리버풀은 2021-22시즌에 이어 2위에 만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3위에는 첼시가 오르며, 토트넘은 4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 이는 지난 2021-22시즌 1~4위 순위와 동일하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명문으로 불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위로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지 못할 것으로 평가됐다.

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가 8~10위로,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1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은 8월 6일 새벽 4시 크리스탈 팰리스-아스널의 경기. 토트넘은 같은 날 오후 11시 사우샘프턴과 맞붙는다.

단 2022-23시즌에는 큰 변수가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이 겨울에 열리기 때문에 11월 13일부터 12월 25일까지 리그가 중단된다.

따라서 월드컵 기간 동안 주전 선수들의 체력 소모와 부상 등의 여부가 프리미어리그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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