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1, 9인조로 재결성…7월 컴백

입력 2022-06-17 2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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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웨이크원 제공]

그룹 TO1이 9인조로 재결성돼 오는 7월 컴백한다.

17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기존 멤버 3명(민수, 제롬, 웅기)이 TO1을 떠나고 새 멤버 다이고, 렌타, 여정이 합류하면서 새로운 9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웨이크원은 “지난 2년 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룹의 도약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방향성을 열어두고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속적 논의 끝에 TO1은 팀 정체성 재확립 및 기획 방향 정교화 등을 통한 새로운 도전을 결정하였다”며 “TO1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게 된 멤버들, 그리고 팀에 새로 합류한 멤버들을 포함한 TO1 모든 멤버들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새로 합류한 다이고, 렌타는 일본인 멤버로 프로듀스101 재팬 시즌2에서 각각 최종순위 13위, 16위를 기록하는 등 출중한 실력으로 두각을 보이며 일본 내 상당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TO1의 새로운 막내가 된 여정은 여러 방면에서 재능이 출중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멤버다.

팀을 떠나게 된 민수, 제롬, 웅기 역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계속 웨이크원 소속 아티스트로 서포트할 예정이다.

새롭게 9인조로 재결성된 TO1은 오는 7월 신규 앨범으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진출에도 시동을 걸 계획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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