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테니스 코치와 소개팅 “그가 더 좋아졌다” (빼고파)

입력 2022-06-19 1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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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고파’ 고은아와 테니스 코치가 핑크빛 무드를 연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빼고파’ 8회에서는 고은아의 설렘 가득한 소개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고은아는 ‘열애설 주인공’ 테니스 코치와 소개팅이 성사됐다. 코치에게 호감이 있음을 쿨하게 인정하고 먼저 만나자고 제안한 고은아의 용기에 코치가 긍정적으로 응답한 것. 유정의 “(코치와)키스를 하고 싶냐”는 급발진 질문에 “가슴이 너무 뛴다”고 솔직하게 말한 고은아는 소개팅을 위해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여신 비주얼을 뽐냈다. 이날만큼은 방효진이 아닌 여배우 고은아였다.

기다림 끝에 코치가 등장했고, 테니스장이 아닌 곳에서 사적으로 처음 만나는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함과 설렘이 공존해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했다. 코치의 훈훈한 비주얼에 감탄한 ‘빼고파’ 멤버들. 코치는 비주얼부터 ‘심쿵’을 유발하는 센스 넘치는 멘트, 중저음의 목소리까지 완벽한 조합으로 ‘빼고파’ 멤버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시종일관 소녀모드로 부끄러워하던 고은아는 코치에게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데이트 신청을 했고, 코치는 “언제든 좋다. 대기하고 있을까요?”라고 답했다. 소개팅 후 고은아는 “나는 (코치님이) 더 좋아졌다. 앞으로 테니스를 계속할테니, 좋은 감정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예상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환호케 했다.

긴장감 속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의 설렘은 그동안 다이어트를 하면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유쾌하게 바꿔주면서 기분 좋은 긴장감을 유발시켰다.

‘빼고파’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빼고파’ 캡처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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