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투표 2차 집계 1위 ‘봉중근 이후 9년 만?’

입력 2022-06-20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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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 후보인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2차 중간집계에서 최다 득표자로 올라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양현종이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 최다 득표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양현종은 지난 13일 발표된 1차 중간집계에서 포수 부문 후보 삼성 라이온즈 김태군보다 5500여 표차 뒤진 2위를 기록했다.

이후 양현종은 19일 오후 5시까지 추가로 41만 8340표를 얻으며 총 득표 74만ㅊ6826표를 기록해 총 득표 73만 5272표를 기록했다.

이에 양현종은 2차 중간집계 결과 2위에 오른 김태군을 1만 1554표 차이로 따돌리며 1위로 올라섰다. 물론 이번 올스타 투표는 오는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만약 양현종이 최고의 자리를 지킬 경우 지난 2013년 웨스턴 구원투수 부문 후보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은 봉중근 이후 9년 만에 투수 최다 득표자가 된다.

드림 올스타(KT 위즈,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와 나눔 올스타(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가 맞붙는 올스타전은 7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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