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아이돌 퍼포먼스 최강자 (인기가요)

그룹 TRENDZ(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가 치명적인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독보적 존재감을 남겼다.

트렌드지는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BLUE SET Chapter 2. CHOICE (블루 셋 챕터 2. 초이스)' 타이틀곡 'WHO [吼] (후)' 무대를 펼쳤다.

이날 트렌드지는 치명적이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높이는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트렌드지는 무르익은 남성미가 돋보이는 비주얼부터 다크하면서도 섹시한 자태로 눈도장을 찍었고, 파워풀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웠다.

트렌드지는 시간을 순삭 삭제시키는 퍼포먼스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멤버 리온을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로 범상치 않은 무대 시작을 알린 트렌드지는 늑대 울음 소리를 연상시키는 후렴구와 포인트 안무 '늑대 춤' 등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트렌드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 'BLUE SET Chapter 2. CHOICE'는 데뷔 앨범 'BLUE SET Chapter 1. TRACKS (블루 셋 챕터 1. 트랙스)'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한 신보로, 데뷔 때부터 다져온 세계관 'BLUE SET (블루 셋)'을 잇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WHO [吼] (후)'는 갈림길 끝의 해답을 향한 질문 'WHO?'와 내면의 혼란스러움을 한자 '울부짖을 후(吼)'로 표현한 이중적 의미를 담았으며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안무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트렌드지는 각종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