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앞마당이 대형 공원…교통·교육도 ‘우수’

입력 2022-08-04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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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용화동에 들어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아산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탁월한 자연환경과 함께 우수한 교통망, 교육 여건을 갖춰 예비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GS건설

충남 아산시 용화동에 들어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아산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탁월한 자연환경과 함께 우수한 교통망, 교육 여건을 갖춰 예비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GS건설

GS건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9월 분양

아산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지하철 1호선·KTX역 등 교통망 촘촘
초중고 도보권에 생활인프라도 탁월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가 인기다. 공원 부지 중 30%를 민간 사업자가 주거 및 상업시설 등으로 개발해 수익을 남기는 대신, 나머지 녹지 70%는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 채납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 아파트는 대규모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리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다.

신규 분양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마다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이 9월 선보이는 충남 아산시 용화동 ‘아산자이 그랜드파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 내 공동주택 부지 1블록과 2블록의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1블록은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74∼149m², 739가구로 조성되고 2블록은 지하 4층∼지상 37층, 6개 동, 전용 84∼149m², 849가구 규모다. 다양한 수요자의 기호에 맞춰 중형부터 대형까지 여러 타입으로 구성됐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용화체육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만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용화체육공원은 약 16만m²로 축구장 32개 규모에 달하는 대형 공원이다. 실내체육관, 어린이체육놀이터 등 체육시설은 물론 생태체험장, 숲속건강쉼터 등의 휴식 및 문화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우수한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이 가깝고 KTX천안아산역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당진-천안고속도로(예정)를 비롯해 서부내륙고속도로(예정), 서해선복선전철(예정) 등 다양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는 현재 조성 중인 아산삼성디스플레이시티를 비롯해 현대모터스밸리, 인주산단, 스마트밸리, 테크노밸리 등 다양한 산업단지가 밀집한 곳으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약 9만 명에 달하는 이곳 일대의 종사자들에게 직주근접의 장점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산초, 용화초, 온양중, 온양용화중, 용화고, 충남외고 등이 도보거리에 밀집해 있고 아산시 중앙도서관과 인접해있는 등 교육 여건도 돋보인다. 반경 2km 내에 이마트, 롯데마트, 전통시장 등이 위치해 있다. 시청, 법원, 종합운동장, 롯데시네마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최적의 주거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혁신설계를 적용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먼저 4베이 판상형 및 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 설계를 통해 선택지를 넓혔고 타입 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공간 특화로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149m²는 다양한 타입의 대형 펜트하우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통적으로 테라스가 적용되는 등 희소성 있는 특화평면으로 단지의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 ·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 제한이 해당되지 않으며, 분양권 전매는 입주시점까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신동 166-5번지 일대(남동지하차도 인근)에 마련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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