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돌아온다 ‘SD의 왕’ 타티스 JR, 8월 중순 복귀

입력 2022-08-08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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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후안 소토(24)를 영입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더 강해진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3)의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8일(이하 한국시각)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타티스 주니어는 이제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몇 경기를 더 치른 뒤 이달 중순에 복귀할 예정. 복귀가 최대 열흘 남짓 남은 것이다.

샌디에이고는 9일부터 11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연전, 13일부터 15일까지 워싱턴 내셔널스 3연전, 16일부터 18일까지 마이애미 말린스와 3연전을 가진다.

메이저리그 4년차를 맞이할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해 130경기에서 타율 0.282와 42홈런 97타점, 출루율 0.364 OPS 0.975 등을 기록했다.

하지만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해 말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손목 수술을 받으며 장기간 이탈해 있는 상태다.

샌디에이고는 이제 타티스 주니어-소토의 젊고 강한 라인을 얻는다. 이는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큰 폭발력을 기대해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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