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10월 美 8개 도시 첫 단독콘서트 개최

입력 2022-08-18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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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비레이블 제공] 

가수 알렉사(AleXa, 김세리)가 첫 단독 미국 투어에 돌입한다.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18일 공식 SNS를 통해 알렉사의 미국 투어 일정이 담긴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첫 미국 단독 콘서트 개최를 발표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알렉사는 오는 10월 18일 저지시티를 시작으로 산후안, 애틀란타, 시카고, 오클라호마,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8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알렉사는 지난 5월 미국 NBC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이하 ASC)'에 오클라호마주 대표로 출전해 쟁쟁한 팝스타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이번 미국 투어에서 알렉사는 'ASC' 우승자다운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줄 다채로운 셋리스트 구성을 비롯해, K팝 퍼포먼스의 정수를 담은 무대들로 팬들과 소통한다. 더불어 각 도시마다 스페셜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알렉사는 'ASC' 우승 이후 미국 3대 대중음악시상식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 NBC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 등에 출연한 데 이어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경기에도 초청 받으며 미국 일정을 소화했다. 뉴욕, 애틀란타 등 4개 지역에서 개최한 팬사인회는 알렉사를 찾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미국 내 주요 행사 무대에 초청 받아 호응을 얻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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