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존슨=히어로 ‘찰떡’…‘블랙 아담’ 10월 개봉 [공식]

입력 2022-08-22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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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존슨=히어로 ‘찰떡’…‘블랙 아담’ 10월 개봉 [공식]

할리우드 대표 육체파 배우 드웨인 존슨이 히어로로 변신한다. DC 확장 유니버스의 신작 ‘블랙 아담’ 타이틀롤을 맡아 10월 관객들을 만난다.

‘블랙 아담’은 5000년 전 고대 도시 ‘칸다크’의 노예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일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아담’은 DC 확장 유니버스 사상 가장 강력한 능력치를 갖춘 뉴타입 히어로 ‘블랙 아담’의 탄생을 담은 작품이다.

‘분노의 질주’‘쥬만지’ 시리즈 등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이 캐스팅되어 일찌감치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드웨인 존슨의 근육질 체형이 그대로 드러난 번개 문양의 블랙 수트를 입은 ‘블랙 아담’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누구도 막을 수 없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엄청난 괴력과 광속 비행, 방탄 능력, ‘블랙 아담’의 주특기인 번개를 쏘는 능력까지 차원이 다른 액션을 예고한다.

더불어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히어로 군단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의 창립 멤버이자 대마법사 ‘닥터 페이트’(피어스 브로스넌)의 “블랙 아담, 그 힘을 통해 뭘 얻었나?”라는 의미심장한 물음으로 시작한다. 오랜 시간 봉인되어 있다가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은 쏟아지는 총알에도 끄떡없는 방탄 능력과 맨손으로 비행기 날개를 내려치고, 번개를 쏘아 거대한 암석을 단숨에 깨부수는 등 압도적인 파워를 선보이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어지는 “영웅은 사람을 죽이지 않아, 나는 죽여”라는 ‘블랙 아담’의 대사는 히어로와 빌런 사이에 있는 그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블랙 아담’은 오는 8월 25일(목)부터 28일(일),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서울 팝콘(前 서울 코믹콘)에서 DC와 함께 운영되는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의 부스를 통해 처음으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는 10월 국내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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