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인천 외식업 40곳 대상 골목상권 지원

입력 2022-08-22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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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왼쪽 네 번째)과 소상공인 대표(왼쪽 두 번째와 세 번째), 치어러브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식업 소상공인 지원 치어럽스 프로젝트 2기
인천 대학생 서포터즈 치어러브도 활동 개시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치어럽스’(CHEERUPS) 프로젝트 2기 모집을 마쳤다.

치어럽스는 외식사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를 지원해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롯데면세점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2개의 외식업체를 선정하여 노후간판 교체, 외국어 메뉴판 제작, 사업장 환경 개선 등을 지원했다. 2021년 송파지역에서 진행한 치어럽스 1기는 프로젝트 진행 후 매출이 약 18% 늘어나는 성과를 냈다.

롯데면세점은 2기 사업에 인천지역 외식업체 40곳을 모집했다. 선발된 소상공인에게 외식경영 전문가의 1대1 맞춤 컨설팅, 온·오프라인 메뉴판 제작, 가게 리브랜딩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한 콘텐츠 및 영상 제작 등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기 사업은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기업 트리즈컴퍼니와 협업해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대학생 서포터즈 ‘치어러브’도 함께 참여한다. 인천 지역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치어러브는 배달앱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용할 마케팅 콘텐츠를 기획하고, 메뉴와 음식의 맛, 서비스 등 가게 정보와 추천 이유를 담은 포스팅을 SNS에 게재하는 등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정례화하여 5년 동안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왔다”며 “특히 이번엔 대학생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활동이 더해져 인천지역 자영업자들에게 더욱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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