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국내 16개 특허 등록, 해외 12건 출원
스마트병원 앱 및 청구의신 등 특허 기반 고도화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는 상반기에 신규 기술 2개를 특허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회사 창립 이후 5년 만에 16개의 국내 특허 등록을 했고 현재 33개를 출원한 상태다. 이 중에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로서의 사업 기반 확장을 위한 해외 특허 출원도 12개도 있다. 이를 통해 모바일 스마트병원 구축(B2B) 및 실손보험 간편청구(B2C) 사업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슈퍼앱으로 고도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레몬헬스케어는 특허 출원한 기술들을 활용해 올해 레몬케어 환자용 앱 다운로드 500만건, 청구의신 앱 다운로드 100만 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본사의 QAB(소프트웨어프로그램등록) 기술 기반의 환자용 앱 플랫폼을 사용하는 국내 상급종합병원은 현재 39곳으로 전체 상급병원 45개 중 87%가 레몬케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으며 중소형급 병원으로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스마트병원 및 스마트헬스케어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특허 등록 및 출원 확대로 국내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기술을 고도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독자적인 특허 기술로 환자와 병원, 금융기관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의료서비스 이용 장벽을 낮추는 데 주력하여 최고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레몬헬스케어는 레몬케어 스마트 모바일 앱을 통해 진료예약, 진료실안내, 모바일대기권 발권, 진료비 알림톡 및 모바일 결제(수납), 전자처방전 약국전송, 실손보험 간편청구(청구의 신) 등 병원 방문에서 보험료 청구까지 원스톱으로 의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