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철, ‘어쩌다 전원일기’ 출연…추영우와 선후배 호흡

입력 2022-08-22 13: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 사진= UL엔터테인먼트 〉

배우 나철이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에 출연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연출 권석장·극본 백은경)는 시골 마을 희동리의 토박이이자 이 지역의 핵인싸 순경 안자영(박수영 분)과 하루빨리 희동리 탈출을 꿈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추영우 분)의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인기 웹소설 '어쩌다가 전원일기'를 원작으로 한다.
나철은 한지율의 가장 가까운 선배이자 서울에서 동물 병원을 운영 중인 수의사 최윤형 역을 맡았다. 유튜브 채널을 가진 수의사 중에서 최고가 되고 싶은 야망이 있는 귀여운 푼수 같은 인물로 한지율에 대해서는 모든 걸 알고 있는 ‘지율 바라기’다.

나철은 독립영화 '타이레놀', '청춘과부', '빵뜨' 등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고, 다수의 영화는 물론 드라마 tvN ‘빈센조’,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OCN ‘우월한 하루’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올해 종영한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는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마를, OCN ‘우월한 하루’에서는 사연이 많은 납치범을 맡았던 만큼 ‘어쩌다 전원일기’에서 선보일 색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어쩌다 전원일기'는 총 12부, 매회 30분 안팎의 미드폼 드라마로 제작되며, 오는 9월 5일 오후 7시에 첫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