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추석연휴 앞두고 내달 7일 재개봉 [연예뉴스 HOT]

김윤석·조인성 주연의 영화 ‘모가디슈’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시 극장에 걸린다. 2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9월 7일 재개봉한다. 지난해 7월 개봉한 이후 1년여 만이다. 영화는 개봉 당시 감염병 확산 여파에도 불구하고 361만 관객을 모으며 보릿고개 극장가에 유일한 희망이 됐다.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이 생사를 걸고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는 ‘베테랑’, ‘베를린’ 등을 만든 류승완 감독이 연출했다. 김윤석, 조인성과 함께 허준호, 구교환 등이 출연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