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녹화 중단 선언, 역대급+난리 (히든싱어7)

입력 2022-08-25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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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혼돈이 예고된다.

26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7’에서는 선미가 원조 가수로 출격한 가운데 반전이 난무하는 레전드 대결이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 후 가요계에 수많은 기록을 남김은 물론 솔로 데뷔 후에도 차별화된 콘셉트와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선미가 ‘히든싱어7’에 등장한다.

이날 선미는 댄스 파트너 차현승과 섹시한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여름 페스티벌 특집의 시작을 알린다. 등장부터 명불허전 퍼포먼스 장인다운 포스를 뽐낸 선미가 목소리만으로 진짜를 추리하는 ‘히든싱어’ 대결에서 어떤 활약을 해낼까.

선미는 대결에 앞서 “댄스를 커버하는 분을 많이 봤지만, 나를 모창하는 분을 본 적이 없다”라며 걱정을 토로한다. 그러나 선미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1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공기 반, 소리 반을 능가하는 모창 능력자들이 등장해 연예인 판정단은 물론 객석 전체가 충격에 빠진다고.


특히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하며 선미의 ‘앓는 창법’을 꿰고 있다던 조권마저 진짜 선미 찾기에 난항을 겪는가 하면 ‘히든싱어’의 안방마님 송은이는 “10년간 가장 어려운 라운드 TOP3에 들어갈 정도”라며 고개를 내저었다고 해 그 현장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MC 전현무가 탈락을 외치는 장면도 담겨 있던 터. 급기야 녹화 중단을 선언하는 선미 모습까지 그려져 역대급 반전 대결의 향연이 예고된다. “탈락할 것 같다”는 선미의 말처럼 정말로 선미가 ‘히든싱어7’ 첫 탈락자가 될지 주목된다.

방송은 26일 저녁 8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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