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김영재 향해 방아쇠 당겨? 아수라장 총격전 (‘마녀는 살아있다’)

입력 2022-08-27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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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하이그라운드

TV조선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와 김영재가 한밤 중 총격전을 벌인다.

‘마녀는 살아있다’(연출 김윤철/ 극본 박파란) 10회에서는 남무영(김영재 분)에게 총을 겨눠야만 했던 공마리(이유리 분), 채희수(이민영 분), 양진아(윤소이 분) 세 마녀의 사연이 밝혀진다.

지난 9회에서 남무영은 아내 채희수를 만나기 위해 아이슬란드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내리는 일까지 감행했다. 채희수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을 알게 된 그는 고민할 새도 없이 그녀가 상속받은 별장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남편을 묻을 구덩이를 판 세 마녀가 있었고, 마녀들의 계획적인 유인에 걸려 남편들이 목숨을 부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그런 가운데 별장에서 3 대 1로 대치하고 있는 마녀들과 남무영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남무영은 눈앞에 다가온 총구에 긴장한 모습으로 항복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반대로 세 마녀에게 총구가 겨눠지는 상황도 발생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공마리는 남무영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며 어둡고 적막한 숲속을 단숨에 깨우는 등 일촉즉발의 긴장과 공포가 넘치는 상황을 조성한다고. 이처럼 한밤의 총격전은 거침없던 모두의 심장을 들었다 놨다 할 만큼 큰 파장을 부르며 세 마녀와 남편들 간의 피할 수 없는 대립을 예고하고 있다.

총까지 등장한 아수라장 끝에 별장을 차지할 주인은 27일 밤 10시 40분 '마녀는 살아있다'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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