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FA 2022’서 97인치 올레드TV 공개

입력 2022-08-30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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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프로세서 탑재로 화면 몰입감↑
LG전자는 9월 2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세계 최대 올레드TV인 97인치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97G2)을 처음 공개한다.

LG전자는 77·83·88인치에 이어 97인치 올레드 에보를 성수기인 4분기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올레드TV는 이로써 40인치대부터 90인치대에 이르는 풀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70인치 이상 초대형 올레드TV 라인업은 지난해 7개 모델에서 올해 10개로 늘어난다.

LG 올레드 에보는 LG전자가 10년 가까이 축적해온 올레드 화질·음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 프로세서는 노이즈를 줄이고 해상도를 높이는 ‘업스케일링’, HDR 및 색 표현력을 높여주는 ‘화질처리기술’, 2채널 음원을 가상의 7.1.2채널 입체음향으로 변환하는 ‘음향처리기술’ 등으로 초대형 TV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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