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지앤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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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측이 갓 쓰고 도포자락 휘날리는 배우 임주환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다.

집안을 이끌어온 K-장남이자 톱스타인 이상준 역으로 열연할 임주환이 ‘삼남매가 용감하게’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직접 홍보에 나섰다.

임주환은 ‘에버랜드 소울리스좌’를 바탕으로 제작한 티저 영상에 등장,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갓과 도포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곧 다가올 추석 분위기를 연상케 한 티저 영상에서 임주환은 흥겨운 리듬에 맞춰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엄마’, ‘아빠’, ‘장녀’, ‘장남’, ‘누나’, ‘동생’ 등 추임새를 넣어가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라마임을 강조했다.

제작진은 “임주환이 언급한 대로 누구 하나 빠짐없이 모든 가족이 모여 앉아 즐기며 힐링 받을 수 있는 드라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현재는 아름다워’ 후속으로 오는 9월 24일(토)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