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안재욱→이미숙, 기빨리는 서사 (디 엠파이어) [DA:투데이]

입력 2022-09-2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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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법으로 쌓은 철옹성의 문이 열린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은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그린다.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김선아, 안재욱, 이미숙, 송영창, 신구, 오현경 연기 베테랑 총출동
팽팽한 연기 시너지로 가득 채울 바로 그곳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김선아, 안재욱, 이미숙, 송영창, 신구, 오현경까지 깊은 연기 내공을 가진 연기 베테랑들의 만남을 예고한다. 이름만 들어도 짜릿한 연기 시너지를 예감케 하는 여섯 배우가 대한민국 상위 1% 법복 가족들의 은밀한 욕망을 그려낸다는 설정이 주목된다. 여기에 법복 가족의 철옹성을 뒤흔들 불청객 주세빈을 비롯해 이문식, 김형묵, 김원해, 태인호 등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온 배우들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신예까지 라인업을 구축해 환상적인 시너지로 완성할 예정이다.

법으로 축적한 부와 명예, 그리고 권력
대한민국 법조계를 장악한 법복 가족의 은밀한 사생활이 펼쳐지는 곳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법으로 부와 명예, 그리고 권력을 축적한 법복 가족의 은밀한 사생활을 드러내는 드라마다. 앞선 티저 영상을 통해 완벽해 보이는 법복 가족의 살벌한 이중생활을 잠시 엿볼 수 있었던 바, 자신들의 명성과 특권을 이용해 본 모습을 감춘 이들의 실체가 주목된다.

특히 각자의 비밀을 숨긴 채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한혜률(김선아 분), 나근우(안재욱 분) 부부를 비롯해 가족과 집안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법복 가족의 핵심 함광전(이미숙 분)과 그녀의 골칫덩이 남편 한건도(송영창 분), 그리고 나이를 뛰어넘은 위태로운 감정을 나누는 중인 함민헌(신구 분)과 이애헌(오현경 분)까지 남들의 상식에서 조금씩 벗어난 법복 가족의 사생활에 관심이 쏠린다.


법복 가족의 끝없는 욕망, 그리고 추락이 시작될 바로 그곳

이렇게 부와 명예, 권력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음에도 법복 가족의 욕망은 계속되고 있는 터. 여기에 그 누구도 쉽게 발을 들일 수 없는 법복 가족의 철옹성 안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이 들이닥치면서 이들의 완벽한 삶에도 조금씩 균열이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끝을 모르고 계속되는 법복 가족의 욕망이 서서히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이들에게도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칠 조짐이다. 과연 법복 가족들이 이러한 위기를 버텨내고 무사히 자신들의 철옹성을 지킬 수 있을지, 견고한 이들을 무너뜨린 것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2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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