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이 현지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인사이트 로드트립 ‘현지인 브리핑, 지금 우리 나라는’을 론칭한다.

‘현지인 브리핑, 지금 우리 나라는’은 한국인 출연진이 떠난 나라에서 현지인을 만나, 두 명의 여행자가 한 나라의 다양한 이슈들을 탐사해보는 글로벌 인사이트 로드트립. 매회 각 나라를 여행하며 해당 국가나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글로벌 이슈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한국말에 능숙한 현지인들이 함께해 보다 생생한 현지 이슈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색적인 풍경과 여행의 재미는 물론 현지인들만이 알 수 있는 일상 이야기나 당면한 사회적 문제 등 풍성한 이야기가 담길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첫 여행자로는 배우이자 스포츠해설가 박재민이 나선다. 박재민은 이탈리아 현지인과 함께 이탈리아의 명소, 역사, 다양한 장소에 숨어있는 비밀부터 현재 이탈리아가 당면한 사회적 문제까지 여러 이슈를 알아본다. 또한 이탈리아와 국내 상황을 비교하며 보다 몰입도 있는 정보까지 전할 계획. 총 6회차 동안 각기 다른 출연자가 태국, 이스라엘 등 다양한 나라로 떠난다. 23일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박재민은 “이야기를 듣고 보니 달리 보인다”며 현지인과 함께한 만큼 보다 풍성한 시각으로 이탈리아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다.

MC로는 글로벌 엔터테이너 안현모가 출연을 확정됐다. 방송인 겸 통역사로 유쾌한 입담과 글로벌 트렌드를 고루 갖춘 최적의 인물로 안현모의 활약상에도 주목된다. 안현모는 “코로나19 팬데믹 터널을 지나 오랜만에 반가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정말 기쁘고 기대된다. 호기심 많은 여행 마니아로서, 좁고도 넓고, 같고도 다른 우리 지구 이웃들의 모습을 한 꺼풀 더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지인 브리핑, 지금 우리 나라는’은 10월 6일 저녁 7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