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최근 ‘물가안정 최저가 보상제’를 도입했다. 대형마트 3사의 주요 상품 가격을 비교·검색해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고객이 신선가공·그로서리 품목 중 고객 선호도가 높은 대표 상품 1000개를 이마트몰과 롯데마트몰 가격보다 비싸게 구매하면 차액만큼 ‘홈플머니’로 적립해 준다. 일 최대 적립 한도가 정해져있으며, 적립 후 30일 내 사용할 수 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연중 전개해 혜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물가 방어 최전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