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세계동물의날’ 맞아 4일부터 3일간 호랑이 보전 캠페인

입력 2022-10-04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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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용인문화재단 함께 ‘…그곳에 호랑이가 산다’ 캠페인
4일 캠페인 선포식, 한국 호랑이 전문 박수용 작가 등 참석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세계동물의날’을 맞아 4일부터 6일까지 환경재단, 용인문화재단과 함께 호랑이 보전 캠페인 ‘숨을 위한 숲, 그 곳에는 호랑이가 산다’를 진행한다.

4일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한승환 사장,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용인문화재단 정길배 대표와 초청 어린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에는 20여 년간 한국호랑이를 취재해 제작한 다큐멘터리와 저서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박수용 작가도 참여했다.

2003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 받은 에버랜드는 2018년부터 한국범보전기금이 추진 중인 ‘두만강 한국호랑이 생태통로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한국호랑이의 생태공간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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