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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ICT 스포츠 체험시설 조성’ 사업을 통해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장소 제약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스포츠 활동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4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ICT 활용 스포츠 콘텐츠 체험시설 설치장소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속초시 소재 척산생활체육관을 최종 선정했다. ICT 스포츠 체험시설은 척산생활체육관 1층 660m² 공간에 조성된다. 스포츠클라이밍,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드 3개 종목의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 설치해 2023년 4월 개장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와 속초시는 ICT라는 새로운 매체를 활용한 생활스포츠 활성화 및 지역스포츠 발전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체육회는 콘텐츠 개발, 시설 조성 및 운영비 70억 원을 투입하고 속초시는 장소 제공, 기반시설 조성과 체험시설 인근 관광, 체육시설 등 인프라 연계 및 홍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